길동 핸드드립 맛집 '커피볶는아침' ☕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

평소 커피를 정말 좋아해서 새로운 카페를 찾아다니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오다가다 눈여겨봤던 커피볶는아침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방문한 날은 커피머신이 고장 나서 핸드드립커피만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제대로 된 드립커피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매장은 매일 오픈하며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아침 일찍 문을 열어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평일 이른 시간에 방문하니 잠시 여행을 온 듯한 기분까지 들더라고요.

다양한 원두가 반겨주는 공간
카페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다양한 원두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원두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공간이었어요. 매장 분위기도 차분하고 편안해서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았습니다.
날씨가 조금만 선선해지면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즐겨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의 추천으로 선택한 핸드드립
평소 저는 고소한 원두를 좋아하는 편이라 어떤 원두를 선택하면 좋을지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렸습니다.
원두의 특징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면서 제 취향에 맞는 원두를 추천해 주셨고, 드립커피의 장점과 일반 아메리카노와의 차이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커피를 마시기 전부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주문한 커피를 한 잔 한 잔 정성스럽게 내려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기다리는 시간마저 은은한 커피 향으로 가득해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드디어 나온 핸드드립커피☕

첫 모금을 마시는 순간 깔끔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은은하게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바디감의 균형이 정말 좋았고, 끝맛도 깨끗해서 부담 없이 계속 마시게 되더라고요.
천천히 음미할수록 원두 본연의 향과 맛이 살아나는 것이 왜 핸드드립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커피 한 잔으로 행복해졌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만족스러운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맛집이라 점심시간되니 사람들이 하나 둘 어느새 매장 안은 사람들로 가득이였습니다.
원두와 드립백도 구매 가능
한쪽 벽에는 다양한 원두의 특징이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드립백도 고소한 원두와 산미 있는 원두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은 3,000원이었습니다.
집에서도 카페에서 마신 맛있는 커피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원두도 따로 구매할 수 있어서 취향에 맞는 원두를 집에서 내려 마시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한 우리 강아지
이날은 저희 강아지와 함께 방문했는데,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도 강아지도 여유롭게 머물 수 있었던 따뜻한 공간이었어요.

방문 후기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정성스럽게 내려주는 핸드드립커피와 친절한 설명, 다양한 원두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카페였습니다.
향긋한 커피 한 잔이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시간이었고, 다음에는 다른 원두도 꼭 마셔보고 싶네요.
커피 한 잔의 여유가 필요하다면 '커피볶는아침'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